핀크(대표 권영탁)는 지난 9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기반으로 개편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의 효용가치가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개편 후 한 달간 ‘신용점수 올리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 평균 상승 점수가 9.27점에서 13.5점으로 평균 4.2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크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기반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신용점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이용자 수도 4배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데이터 정보와 공공정보를 동시에 활용할 경우 점수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 한가지 항목 제출 대비 평균 상승 점수가 2배 가량 높았으며 최대 상승 점수도 130점으로 한 항목만 이용한 고객의 최대 상승 점수 95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제출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신용점수 올리기를 개편했고 이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마이데이터 정보 제공 범위가 확대되면 고객들이 자신 있는 데이터를 골라 신용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핀크 신용점수 올리기를 통해 최근 이자 급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고통이 경감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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