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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부총재는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오름폭 축소 흐름이 이어졌으나 가공식품 오름세 확대, 전기·도시가스 인상 등으로 5%를 상당폭 웃도는 높은 수준을 지속하였다"고 평가했다.
근원물가는 개인서비스와 내구재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되었다고 짚었다.
이 부총재는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내년 1분기까지 5%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측 물가압력을 반영하는 개인서비스물가는 당분간 6%대의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재는 "향후 물가경로 상에는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국내외 경기하방압력 증대 등이 하방리스크로, 고환율 지속, 주요 산유국의 감산 규모 확대 등은 상방리스크로 각각 잠재해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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