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74회 임시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며 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 본회의 휴회의 건이 모두 가결됐다.
앞서 의회는 지난 제272회 임시회에서 지방자치법 제65조와 ‘서울시 중구의회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및 윤리심사 자문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제2조의 규정에 의거, 의원의 윤리강령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안을 심사하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1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선출이 불발됐다.
이정미 의원은 민선 8기 출범 후 실시된 일부 간부급 인사 조치를 언급하며 향후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재천 의원은 전임 구청장 시절 추진된 SMP(서울메이커스파크)사업의 향방과 추후 대책을 놓고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주문했다.
길기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 사고 관련 대책 마련에 의회도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거듭된 금리 인상으로 서민 경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어 민생 안정 대책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드린다. 지난 회기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이 내수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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