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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군산석탄센터,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입력 : 2022-10-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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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군산석탄센터가 안전경영 활동으로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이미지 확대보기
CJ대한통운 군산석탄센터가 안전경영 활동으로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대한통운 군산석탄센터가 안전경영 활동으로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CJ대한통운 군산석탄지점은 지난 2017년 10월 군산항 유연탄전용부두 약 127만㎡(3.8만평)부지에 33만㎡(1만평)의 첨단설비를 갖춘 군산석탄센터를 구축했다. 일시에 16만5000톤을 보관하고, 연간 300만톤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어 서해중부권역 발전사들의 유연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연탄은 하역과 보관에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환경오염물질로 지목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은 군산석탄센터의 지붕을 밀폐형 돔(Dome)으로 설치해 비산먼지를 차단함으로써 인근 지역에 피해를 최소화했다. 정연석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실장은 “군산석탄센터를 밀폐형 돔(Dome)과 첨단설비로 구축하면서 법정 설비보다 강화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 분야에서 40여개 기업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이중 우수기업상 부문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이 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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