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는 이날 "이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종희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겸직한다.이 사장은 1986년부터 생활가전 분야에서만 30년 이상 근무해 온 전문가다. 선행연구그룹(SYS가전), 시스템가전부 냉기그룹장,냉장고 개발그룹장, 생활가전 개발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삼성의 생활가전 사업을 이끌어왔다.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시리즈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 개발을 주도해왔다.
2020년에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는 삼성전자 창립 이래 첫 생활가전 분야 출신 사장 승진자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사장은 향후 대표이사 보좌역으로 위촉돼 가전 비즈니스 관련 자문,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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