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12일 '2022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서 9월 중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 3330억원을 순매도했다고 발표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조 8370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에서 496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유럽(-3조3000억원), 미주(-9000억원) 등은 순매도, 아시아(1조7000억원) 등은 순매수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26조5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2%를 차지했다. 유럽 164조6000억원(29.9%), 아시아 77조4000억원(14.1%), 중동 18조3000억원(3.3%) 순이다.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지난 9월 기준 550조4000억원 보유했다. 이는 전월 대비 80조2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시가총액 대비 26.2%다.
채권은 2개월 연속 순회수다.
지역별로 아시아(-5000억원), 미주(-3000억원)에서 순회수했고, 유럽(2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03조5000억원(44.8%), 유럽 71조8000억원(31.1%) 순이다.
종류별로 국채는 순투자(7000억원), 통안채는 순회수(-1조3000억원)했고, 9월말 현재 국채 189조1000억원(81.9%), 특수채 40조9000억원(17.7%)을 보유했다.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6조1000억원)에서 순회수했고, 1~5년 미만 채권(3조7000억원)과 5년 이상 채권(1조4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2022년 9월말 현재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62조7000억원(27.1%), 1~5년 미만은 87조8000억원(38.0%), 5년 이상은 80조5000억원(34.8%) 보유했다.
외국인은 2022년 9월말 전월 대비 8000억원 줄어든 상장채권 총 231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잔액의 9.8%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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