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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 당선 (상보)

기사입력 : 2022-10-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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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회원사 134곳 중 72곳 참석
만장일치로 정 회장 선임안 통과

▲정완규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DB이미지 확대보기
▲정완규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경제관료 출신의 정완규닫기정완규기사 모아보기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에 당선됐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사 134곳 중 72곳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정 회장의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정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달 6일 열린 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정 회장은 오랜 기간 공직에 몸 담으면서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 관료들과 네트워크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3년생인 정 회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미국 미시건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과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지냈다. 2017년엔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지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역임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 회장에 대해 “그간 공직과 민간 금융시장을 두루 거치며 금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왔으며,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춘 분으로서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어려운 거시경제·금융시장과 급변하는 금융 내·외부경쟁 환경에서 우리 업계의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고의 재능과 열정으로 일하고 계신 134개 회원사와 함께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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