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지성배)가 전 국민 대상으로 벤처캐피탈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민간 주도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캐피탈 전문 이러닝센터’를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쉽게 벤처캐피탈의 주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러닝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벤처캐피탈의 투자와 관리, 법률, 업종별 투자분석, 회수시장 이해 등 총 10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강사진은 현직 벤처캐피탈, 벤처캐피탈 전문 법무법인 중 최고의 전문성과 최소 15년 이상의 투자업계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VC투자:베이직’에서 VC 개요 및 주요 키워드, 투자방법, 단계별 특징 ▲‘VC관리:베이직’에서는 VC 조합 개요 및 결성, 해산, 투자관리 ▲‘VC법률:베이직’에서는 VC 투자 관련 법률 개요, 주식회사와 자금조달 관련 법률 ▲‘VC투자:업종별 투자분석’에서는 VC와 바이오 투자, ICT 투자 ▲‘VC투자:Exit 이해’에서는 VC와 IPO, M&A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벤처캐피탈 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벤처생태계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고자 이러닝센터를 준비했다”며 “민간 주도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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