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경제지표에 일희일비하고 ‘인플레이션이 정점이다, 아니다’를 놓고 세계 경제분석기관들이 각자 다른 전망을 펼친다. 투자자에게 혼란을 주는 현실이다. 더군다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심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 여러 대외변수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닫기

배당주는 기본적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성과에 대한 확신이 수반된다는 이유다. 또한 향후 성과에 대한 확신도 수반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맞게 역사적으로 배당 확대 기업이 하락장에서 가격 하락을 잘 방어한 통계치도 있다. 사모펀드(PEF‧Private Equity Fund) 운용사 ‘아이셰어즈’(Ishares)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8년부터 2020년 말까지 하락장에서 배당을 미지급한 기업 주식은 –29.4%를 기록했다. 반면 배당 확대 기업 수익률은 –10.3%로 3배가량 앞섰다.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배당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로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주식)’을 소개했다.
이 펀드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Standard & Poor's) 500 미국 배당 귀족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인덱스(Index‧지수형) 펀드다. S&P500 미국배당귀족 지수는 S&P500이 운영하는 대표 배당지수로, 25년 연속 배당금을 늘린 기업만 편입한다. 지수 편입 종목에 대한 조정은 매년 1회 이뤄지며, 종목 간 동일비중으로 분기별 리밸런싱(Rebalancing‧자산 편입 재조정)을 진행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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