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지난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광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성우 전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면서 후임으로 이광숙 교수를 선임했다.
신한캐피탈 임추위는 “국세청 및 세무서 등 국가기관에서 조세행정업무에 참여하고 있는 회계 전문가”라며 “회계사로서의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이사회 및 소위원회의 체계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는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을 뿐만 아니라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운진 대표는 ESG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재화를 위해 구동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체계 고도화와 친환경 경영 확산을 목표로 ‘에코 트랜스포메이션(ECO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ESG경영 핵심 과제로 ▲초기기업 투자 시장 지위 제고 ▲디지털 신기술 기반 혁신 기업 투자 확대 ▲신한 디지털 얼라이언스(Alliance) 확장 ▲네트워크 확대 및 전문성 기반 시장 선점 ▲ESG 관련 관리체계 정교화 및 대출·투자 확대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등 운영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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