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가 ‘층’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디오무비 ‘극동’은 등장인물들이 방대한 비자금을 차지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첩보 스릴러 콘텐츠다. ‘친구’, ‘극비수사’를 제작한 곽경택 감독의 연출과 배우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의 열연이 돋보인다. 총 9화로 전개되는 에피소드 중, 3회 분량이 26일 공개되고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새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제작 과정서부터 돌비 애트모스를 활용해 특정 소리가 발생하는 위치를 배치하고 제어한 연출했다. 이용자는 오디오만으로도 총알이 날아오는 방향이나 자동차의 속도감을 생생하게 느끼며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다. 현장감 넘치는 오디오만으로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어 새로운 차원의 ‘듣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브는 지난 16일 연내 선보일 6종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오늘 공개된 ‘극동’에 이어 ▲마음 코칭 콘텐츠 ‘하지현 박사의 마음하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세 번째 오디오무비 ‘리버스’ ▲홈 트레이닝 가이드 ‘UV와 따라와, 홈사이클’ ▲슬립가이드 시리즈로 가수 조권의 ‘Born This Way’와 배우 나인우의 ‘오늘, 너에게’까지 5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이며 오디오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바이브에 따르면, 오디오 탭 신설 이후 바이브 앱 신규 설치율은 33% 증가했고, 바이브 앱 이용자 중 오디오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도 약 40%에 이른다.
반경자 네이버 오디오서비스 리더는 “바이브는 일상 속에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콘텐츠부터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까지 다방면으로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오리지널 라인업을 강화해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대세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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