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액티브(Active) 전략을 통해 월(月)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하는 배당형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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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총 2종목의 배당형 액티브 ETF를 오는 9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는 미국 ETF 전문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의 자문을 통한 미국 우량배당주 선별투자 및 옵션전략 활용으로 S&P500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 편입 배당주들의 배당금 및 개별주식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증액해 온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는 최근 3개년 평균 배당수익률 4% 이상인 고배당 및 중간배당 실시 국내기업(코스피+코스닥)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코스피200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 편입 배당주들의 배당금 및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분의 일부를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주식시장 불안에 따라 방어주 역할을 할 수 있는 배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상장하는 두 ETF는 고정적인 인컴수익이 창출되는 상품 특성 상 장기 연금 투자수단에 대한 수요도 부합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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