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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토스 등 간편결제 하루 평균 이용액 7000억 돌파

기사입력 : 2022-09-21 15:35

전자지급결제 일평균 이용액 1조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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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늘어나면서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액이 7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이용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간편결제·송금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7232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699억원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2317만건으로 178만건 증가했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등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하루 평균 이용액이 3642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381억원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1330만건으로 117만건 증가했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6024억원으로 756억원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491만건으로 32만건 증가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중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의 하루 평균이용금액은 1조209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754억원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2321만건으로 70만건 증가했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PG)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수취하여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 또는 매개하는 서비스를 가리키며, 하루 평균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3.8% 증가하는 등 온라인쇼핑이 늘어난 데 힘입어 이용실적이 증가했다.

선불전자지급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801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하반기 대비 953억원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2648만건으로 112만건 증가했다.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는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교통요금과 상거래 대금을 지급하거나 송금할 수 있도록 선불금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로 전자금융업자의 간편결제와 송금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결제대금예치 서비스(에스크로)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예치받고 물품수령 확인과정 등을 통해 거래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한 이후 구매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로, 일평균 이용금액은 1569억원, 이용건수는 319만건을 기록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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