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7232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699억원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2317만건으로 178만건 증가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중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의 하루 평균이용금액은 1조209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754억원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2321만건으로 70만건 증가했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PG)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수취하여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 또는 매개하는 서비스를 가리키며, 하루 평균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3.8% 증가하는 등 온라인쇼핑이 늘어난 데 힘입어 이용실적이 증가했다.
결제대금예치 서비스(에스크로)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예치받고 물품수령 확인과정 등을 통해 거래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한 이후 구매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로, 일평균 이용금액은 1569억원, 이용건수는 319만건을 기록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