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313.45포인트(1.01%) 하락한 3만706.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96포인트(1.13%) 하락한 3855.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109.97포인트(0.95%) 하락한 1만1425.05에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75%p 인상할 가능성이 84%에 달했다. 1%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16%였다.
연준의 긴축 전망에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4%를 돌파했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6% 수준까지 올랐다.
개별 종목 별로 보면,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물가 상승에 따른 부품 가격 상승과 공급망 문제로 인해 3분기에 10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증시 하방 압력을 키웠다.
포드 모터는 전 거래일보다 12.32% 급락한 13.09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2011년 1월 이후 최대 낙폭 수준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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