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원장은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멀틸레마(Multi+Dilemma) 시대 투자전략’을 주제로 열린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부동산에서는 성장 지역과 핵심 입지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확대 재편되는 지역에 집중해야 한다”며 광화문, 세운지구, 인사동, 후암동, 청파동, 신풍역, 잠실새내, 방이 역세권 등을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으로 추천했다.
고 원장은 용산을 예로 들며 “용산은 용산민족공원이 코어 로케이션(핵심 입지)가 되며 지역이 재편될 것”이라며 “코어 로케이션을 중심으로 도시계획이 구성되며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모일 것이고 가치가 오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 원장은 “4층짜리 꼬마건물을 예로 들면 반드시 1층은 상가여야 하고 2,3층은 사무실, 3,4층은 주택으로 구성된 것이 가장 이상적인 꼬마빌딩”이라며 “이런 세가지를 잘 갖춘 건물이 있는 동네는 자족기능이 발달한 균형잡인 동네라는 걸 알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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