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새마을금고의 갑질 보도와 관련해 지난 19일 새마을금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담조직인 ‘금고조직문화개선팀’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했던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예방 관련 금고 경영진 대상 특별교육과 별도로 전국 새마을금고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긴급 추진하는 등 윤리경영 교육을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피해자의 신고행위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연락처와 방법이 명시된 ‘괴롭힘 신고 안내 스티커’ 3만장을 제작해 전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신고행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 지도에 따라 최근 제기된 새마을금고 내부 갑질 사안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펼쳐 갑질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자를 엄중히 조치한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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