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별 주요업무보고가 있고 26일과 27일에는 구정질문과 답변, 28과 29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30일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이번에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제출된 2022년 제1차 추경사업예산은 일반회계 204억원, 특별회계 25억 원으로 총 230억원 규모다. 저소득층, 코로나 피해 주민 생계 지원과 주민 재난 예방 및 안전 지원을 위한 주민 체감형 사업 등으로 꾸려졌다.
세부적으로 일반회계는 ▲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구비 매칭분 11억원 ▲ 기초연금·긴급복지·주거급여 12억3000만원 ▲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대책 예산 3억6000만원 ▲ 약수시장 주변 지중화 사업 구비분담금 6억5000만원 ▲ 남대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4억6000만원 등으로 꾸려졌다. 특별회계는 ▲ 명동, 광희동 공영주차장 건립 용역비 등 8억3000만원 ▲주차시설 및 견인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5억9000만원 등이다.
한편 회의 시작 직후 5분 자유발언 등의 순서를 놓고 의견 대립이 있어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퇴장함에 따라 28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선출하게 됐다.
길기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현재까지 주민의 복리와 직결된 수십 건의 조례 제·개정안 및 동의안이 의회에 제출돼 있으며 무엇보다도 취약계층의 삶과 밀접한 현안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의원님들께서는 그간의 지역 활동을 바탕으로 구민의 안전과 활력 있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예산안 및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원만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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