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8일 MG손해보험에 따르면, MG손보 상반기 순익은 -34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MG손보 당기순익이 -352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자 규모를 대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작년 상반기(-312억원) 보다는 개선됐다.
문제가 제기되온 지급여력(RBC) 비율도 증자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100%를 넘지 못했지만 작년 상반기 대비는 소폭 증가했다. MG손보 RBC비율은 74.24%로 작년 상반기 대비 4.97%p 증가했다.
영업지표인 신계약 실적도 작년 상반기 보다는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신계약건수는 25만6866건으로 전년동기대비 5만4700건 감소했다. 가입금액은 262조450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12조원 감소했다. 원수보험료는 5843억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사업비율은 21.89%로 작년 상반기 대비 7.17%p 감소했다. 순사업비는 1165억원으로 작년보다 188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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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는 대주주인 JC파트너스와 금융위원회가 부실금융기관 소송을 진행한 결과 부실금융기관에 지정됐다. 금융위가 지정한 부실금융기관이 과하다며 가처분 효력 정지 1심에서 JC파트너스가 승소했지만 2심에서는 판결이 뒤집혀 다시 부실금융기관으로 돌아왔다.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으로 구성된 관리인이 파견된 상태다.
보험업계에서는 MG손보가 여전히 수익이 낮지만 그동안 고수익 중심 상품 판매 등 포트폴리오를 개선해며 체질개선을 했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상반기까지는 여전히 적자를 유지했지만 7월부터 투자 이익 등이 나면서 다시 흑자로 전환했다"라며 "보험업계 전반 상반기 영업환경이 녹록지 않아 전반적으로 좋지는 않았고 MG손보도 부실금융기관 지정 등 이슈가 있으면서 영업을 확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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