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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 껑충 나스닥 7거래일째 하락…MS 등 대형기술주 약세

기사입력 : 2022-09-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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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물 미국채 금리 3.5%…AMD 등 반도체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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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노동절 연휴를 마친 첫 거래일에 하락했다.

국채금리 급등에 기술주가 타격을 받으면서 나스닥 지수는 7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73.14포인트(0.55%) 하락한 3만1145.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7포인트(0.41%) 하락한 3908.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85.95포인트(0.74%) 하락한 1만1544.91에 마감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여 미국 연준(Fed)의 통화 긴축 우려를 고조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9로 집계돼 전월(56.7)과 월스트리트저널 집계 전문가 예상치(55.5)를 모두 상회했다.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달러 인덱스도 110선을 웃돌았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35%, 2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3.5%까지 뛰어올랐다.

달러강세 기조와 미국채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대형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반도체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전 거래일보다 1.89% 하락한 78.72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33% 하락한 134.65%에 마감했다.

아마존닷컴은 전 거래일보다 1.1% 하락학 126.11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1.1%),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0.96%), 애플(-0.82%) 등 대형 기술주 기업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아울러 베드배스앤드 비욘드(BB&B)는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사망 소식 여파로 18.42% 급락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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