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급등에 기술주가 타격을 받으면서 나스닥 지수는 7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여 미국 연준(Fed)의 통화 긴축 우려를 고조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9로 집계돼 전월(56.7)과 월스트리트저널 집계 전문가 예상치(55.5)를 모두 상회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35%, 2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3.5%까지 뛰어올랐다.
달러강세 기조와 미국채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대형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33% 하락한 134.65%에 마감했다.
아마존닷컴은 전 거래일보다 1.1% 하락학 126.11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1.1%),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0.96%), 애플(-0.82%) 등 대형 기술주 기업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아울러 베드배스앤드 비욘드(BB&B)는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사망 소식 여파로 18.42% 급락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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