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으로 반도체주와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3대 주가 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장 막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반등했다. 나스닥 지수는 낙폭을 크게 줄였지만 소폭 하락 마감했다.
경제지표 중 8월 비농업 고용 지표를 대기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월 비농업 고용 전문가 예상치를 31만8000명 증가로 전망하고 있다.
미 국채 수익률 급등은 기술주에 부담이 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3.29%대까지 터치해 지난 6월 이후 최고치였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도 장중 3.55%대까지 터치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미국 반도체 대기업인 엔비디아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에 인공지능(AI)용 최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중단하라고 통보한 소식이 주가 하락 압력이 됐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7.67% 하락한 139.37달러에 마감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전 거래일 대비 2.99% 하락한 82.33달러에 마감했다.
반도체주 동반 하락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92% 하락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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