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월이자지급식 채권 / 사진제공= 키움증권(2022.09.0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고금리 시대 증권가에서 늘어나고 있는 월이자지급식 채권 판매에 나섰다.
키움증권은 매월 이자가 지급되는 '메리츠캐피탈217-1' 채권을 세전 연 4.48%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메리츠캐피탈217-1’ 채권은 매수수익률은 세전 연 4.48%이고 만기까지는 약 1년이 남아있다. 매월 이자가 지급되고 만기일에 원금과 1개월치 이자가 상환된다. 다음 이자지급일은 9월 26일이며 만기일은 2023년 8월 24일이다.
메리츠캐피탈은 메리츠증권의 자회사인 여신전문금융회사이다. 자동차금융과 기업금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메리츠캐피탈 채권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키움증권 측은 "월급처럼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을 찾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아 이번에 키움증권에서도 월이자지급식 채권을 판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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