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이재영)은 9월1일, 2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이하 공감e가득)’ 중간점검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지역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단계 심사와 2회의 사전컨설팅을 거쳐 탄소중립,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등 10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지난 5월 사업을 착수해 지원하고 있다.
서울·경기권에서 수행 중인 7개 과제는 9월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부산·경남권에서 수행 중인 3개 과제는 9월2일 부산 센트럴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중간점검워크숍은 내실 있는 점검과 효과적 개선을 위해 과제별 현황 진단 및 처방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먼저 과제별 책임자와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행안부·개발원, 관련 전문가가 함께 애로사항 해결과 성과달성 방안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또 과제별로 수행계획 대비 추진실적을 명확히 파악하고 ▲주민 의견수렴 강화 ▲수혜자 확대 ▲서비스 지속 ▲타 지역 확산 방안 등 과제의 안정적인 수행과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제언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재영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과제 수행기관은 과제 수행 적정성을 진단 및 개선해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문제 해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원은 주민 생활 속에 녹아드는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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