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25일(현지시간)부터 주식분할 비율을 반영해 24일 종가의 3분의 1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한다.
테슬라는 지난 2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891.29달러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분할 비율을 반영해 25일부터 1주당 대략 297달러 가격으로 거래를 개시한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테슬라 주주 명부에 오른 투자자들은 24일 나스닥 시장 마감 이후 보유한 주식 1주당 추가로 2주를 받게 된다.
주식분할을 하면 회사의 시장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1주당 가격이 이전보다 저렴해져 거래가 쉬워지고 상대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문턱을 낮출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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