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는 올해 2분기 매출 5조706억원, 영업이익 1956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작년 2분기 보다 매출은 1.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3%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것은 핵심 배터리 공급처인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지난 4월 현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셧다운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테슬라 중국 공장은 지난달 중순께 정상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코로나19 락다운 및 글로벌 물류 대란 영향과 원가 상승분의 판가 인상 작용 시점 차이로 인해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2분기 영업이익은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과 충당금 등 일회성 항목이 일부 반영됐다"며 "이를 반영하면 올 2분기 영업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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