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인천 등 전국 15개 디지털프라자·백화점 매장에 스마트싱스 특화 체험존을 열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스마트싱스 일상을 구상하고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스마트싱스 체험존은 ▲홈 엔터테인먼트 ▲홈 스튜디오 ▲홈 피트니스 ▲홈 쿠킹 ▲게임룸 ▲반려동물 돌봄 등 6개의 주제별 공간에서 멀티 디바이스 연결을 통한 편리한 일상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파티룸에서 미리 설정해둔 '스마트싱스 파티모드'를 실행하면, 전동 커튼이 닫히고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네온사인을 벽에 투사하고 사운드바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며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매장을 주로 방문하는 고객층을 고려해 체험존을 구성했다.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본점, 홍대본점 등에선 게임룸과 스터디룸 체험존을 강조하고, 신혼부부가 많은 수원 광교 갤러리아점에선 까사미아와의 협업을 통해 거실, 주방, 드레스룸 등 공간별 스마트싱스 사용성을 보여주며 가전과 가구를 함께 판매하기도 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활용 강좌와 '#YouMake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스마트싱스 체험존이 마련된 디지털프라자 매장과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법 ▲공기질 관리법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골프 레슨 등 다양한 일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도록 5개 매장에 커스텀 스튜디오 '#YouMake존'이 마련된다. 이곳에선 ▲스마트폰, 태블릿과 라이프스타일TV를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꾸밀 수 있고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한 액세서리 제작이 가능하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삼성전자는 매장이 제품을 사기 위한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즐겨 찾는 플레이그라운드 같은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기 연결 경험을 실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광고 캠페인과 연계한 체험존을 통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경험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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