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18일 일반 전세대출의 금리를 연 0.14%포인트, 청년전세대출의 금리는 연 0.36%포인트 낮췄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측은 “이번 금리 인하로 케이뱅크 전세대출 두 상품의 금리는 모두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며 “금리 인상기 이자 부담에 따라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고 있는 세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대출에 필요한 10여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으로 간소화해 2분 만에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후 언제든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원하는 시간에 대출금을 송금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전세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전환한 계약이 늘며 다달이 내는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간편하고 금리 경쟁력을 갖춘 케이뱅크 전세대출로 부담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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