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지난 10일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를 통해 소개한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판매금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당 1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본인의 투자 계획에 맞춰 6개월과 1년으로 거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토스뱅크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특판용 상품으로, 영업일 기준 출시 4일 만에 특판 한도인 2000억원이 모두 소진됐다.
일평균 판매금액은 약 500억원, 토스뱅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약 1만명에 달했다.
특판 한도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현재 소개 중인 발행어음은 6개월 연 4.0%, 1년 연 4.2%의 이자를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최근 금리 상승기 투자상품으로 적합한 확정 금리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토스뱅크의 혁신성과 자산관리를 선도하는 대형 증권사의 전문성이 시너지를내며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개하게 된 것을 인기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상품들만 선별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때문에 토스뱅크 상품을 비롯해 모바일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하며“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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