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지난 3월 공고한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이하 통합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보는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도입 단계부터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 검증, 시험‧인증 및 지식재산권 취득 등 상용화 제반 비용 ▲기보의 IP 보증 연계 및 이차보전 금융 혜택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거래에서 사업화 단계까지 단일 프로그램 내에서 연속적으로 지원을 받아 사업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기보 측은 설명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통합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기보는 다양한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새정부 국정과제를 성실히 뒷받침하고,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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