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6일 '기술적 반등 연장 국면. 다음 순환매 업종은?' 리포트에서 "당분간 물가–통화정책–경기 간 선순환 지속에 따른 증시 기술적 반등 연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4주 연속 반등이 이어온데 따른 단기 등락과정은 감안해야겠지만, 아직은 기술적 반등을 염두에 둔 트레이딩 전략은 유효하다"며 "물가 안정을 기대할 변수들이 여전한 상황에서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한 우려도 진정되고 있고, 8월말까지 발표될 경제지표들도 전월대비 개선세를 보이거나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저평가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기 가격메리트가 다시금 높아진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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