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닫기윤대희기사 모아보기)은 금융위원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에 따라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누적된 소상공인 등의 피해회복을 지원해왔으며 더욱 폭넓은 지원을 위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한도를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원대상도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현재 사업자별 대출한도는 1000만원이었으나, 대출한도를 3000만원까지 확대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이 금융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를 들면 중·저신용자 때 지신보 특례보증 1000만원, 소진공 희망대출 1000만원을 받은 후 고신용자가 된 경우에는 총 3000만원 중 잔여한도인 1000만원 내에서 추가 가능하다.
소진공의 일상회복특별융자 2000만원을 지원받았던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우에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내달 중으로 전산시스템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개편내용은 8일 대출접수 건부터 적용된다. 이차보전 예산(1000억원)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14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하나·기업·국민·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중 9개 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대구·부산·경남)은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중은행 앱(App) 등을 통해 비대면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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