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4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권별 대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60세 이상 연령층의 보험사 가계대출 총액은 11조4899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8조9786억 원, 신용대출은 1조 3838억 원에 달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증가세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더욱 가팔랐다.
대출 종류별로 살펴보면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은 50조9584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48조5751억 원)에 비해 5.8%(2조3833억 원) 늘었다. 60대 이상 연령층의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8조7265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814억 원) 대비 8%(6451억 원) 증가했다.
보험사 신용대출 총액은 7조6268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4651억 원)에 비해 2.2%(1617억 원) 증가했다. 이에 반해 60세의 보험사 신용대출 총액은 1조3256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1조1333억 원) 대비 17%(1923억 원)나 증가했다.
다른 연령층에 비해 고령층의 보험사 신용대출 총액은 큰 증가세를 보였다. 60대 이상 연령층의 보험사 신용대출 총액은 2019년 12월 말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2년 새 32.4% 증가(1조10억 원→1조3256억 원)했는데,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연령층은 4.1% 감소(7조9541억 원→7조6268억 원)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보험사 가계대출 증가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크게 상회하는 것은, 이른바 ‘생계형 대출’이라고 불리는 보험약관대출의 영향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약관대출은 보험계약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지급되는 대출로,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별도 심사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진선미 국회의원은 "은행권 대출 규제로 인해 60대 이상 고령층이 DSR 규제가 비교적 느슨한 보험사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높은 금리로 인한 부실 위험이 증대되는 상황이다.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을 위한 세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현장스케치] 보험사 채용 키워드는 ‘직무 이해·도전 정신’…“화려한 스펙보다 자신만의 경험이 중요”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819154839044960ed56b8e1f821136152117.jpg&nmt=18)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종신·건강보험 확대로 신계약 CSM 제고…미래 이익 기반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817115606011710ed56b8e1f814379898.jpg&nmt=18)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 전세 상품 보험료 확대에 보증보험 본업 강화…성장 기반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8181638080242309efc5ce4ae10624625374.jpg&nmt=18)
![흥국생명, 기본자본 2조대 회복…건강보험 CSM 키운다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818174903038600de68fcbb3512411124362.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