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열린 ‘사회공헌사업 저변 확대를 위한 12주 챌린지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와 손승현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중소 알뜰폰 사업자인 이석환 프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국방부와 손잡고 군인을 부모로 둔 자녀를 대상으로 12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까지 이어지는 국방부와의 12주 챌린지에는 현재까지 1000여명의 군인 자녀가 참여했으며, 참여 아동의 92.8%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활동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미취학 및 초등 1학년생 아동 300명(1회당 150명, 총 2회 진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에게는 LG유플러스의 교육 콘텐츠인 ‘U+아이들나라’와 자체 제작한 전용 교재가 전달된다. 콘텐츠 이용을 위한 태블릿PC와 자체 제작한 전용 교재, 통신비(MVNO 패드 요금제, 매월 데이터 20GB 데이터 제공, 12개월)도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12주 챌린지에서 콘텐츠 이용료와 태블릿, 통신비 등을 부담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참여 아동 선정과 온라인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 섭외를 담당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인 프리티는 1년간 무상 제공되는 태블릿 요금제의 개통 업무를 각각 맡는다.
협약식에 참석한 프리티 이석환 대표는 “LG유플러스, 우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알뜰폰 사업자의 사회적 역할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사회공헌을 넘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 박형일 CRO(부사장)는 “항상 국민의 곁에서 함께 해 온 우정사업본부와 아동의 교육 격차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끎과 동시에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상생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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