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9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389억6200만원)대비 107.6% 감소해 적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 당기 순손실도 93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4.3% 줄어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416억원, 당기순이익은 20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58.1%, -72.5%로 집계됐다.
증시 거래대금이 줄면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 등이 감소하고, 금리인상으로 채권 운용손익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IB(기업금융) 부문 수익 개선이 일부 만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상반기 신용등급 상향을 기반으로 하반기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에 힘쓰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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