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임영진 대표와 전 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애자일(Agile) 조직의 팀장을 사내 공모해 직급과 연령 등에 관계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사원급 직원이라도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되면 팀장이 될 수 있다.
오픈마켓 방식의 인사 운영을 전 부서로 확대해 본인이 원하는 업무를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날 임영진 대표는 '100년 신한'을 위해서 창조적 압축성장·창조적 비즈니스 확장·신한 문화의 창조적 계승 3가지 중심축을 챙겨야 한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기존의 단순한 사고를 바탕으로 한 직선형 업무방식과 성공 방정식을 버리고 변화의 본질에 입체적으로 접근해 새롭게 성장의 실마리를 포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에 기반해 행동할 수 있도록 문화, 시스템 전반의 강력한 리부트(RE:BOOT)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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