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일 강남구에 위치한 토스 사옥에서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실장(좌측), 비바리퍼블리카 최재호 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GF리테일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토스머니도 이제 티머니처럼 편의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오늘(11일)부터 업계 최초 토스머니 충전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 7일 양사는 강남구에 위치한 토스 사옥에서 '라이프플랫폼 기반 연결가치 창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연중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 최재호 비바퍼블리카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1만6000여개 CU에 토스 첨단 기술을 적용해 편리한 핀테크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은다.
양사는 첫번째로 '토스머니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 앱 기반 선불충전금인 토스머니를 전국 CU에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청소년 대상(19세미만) 토스유스카드의 경우 계좌이체로 충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은행 계좌가 없거나 모바일 뱅킹 사용이 어려운 10대 고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했다.
CU이 토스머니 충전 서비스는 토스 앱에서 생성한 바코드를 점포 근무자에게 제시하고 충전할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 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CU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편리한 핀테크 금융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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