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한국은행 창립 제72주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2.06.1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창용 닫기 이창용 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8월 미국에서 열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에서 세션 발표자로 나선다.
한은 총재 가운데 최초 사례다.
4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8월 25~27일(현지시간)에 '경제와 정책에 대한 제약조건 재평가'(Reassessing Constraints on the Economy and Policy)를 주제로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마지막 세션 발표를 맡는다.
잭슨홀 미팅에서 기조연설을 비롯 세션 발표까지 한은 총재가 역할을 맡는 자체가 처음이다. 구체적 발표 내용이나 주제는 아직 미정이다.
올해 4월 취임한 이 총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거쳐 직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 국장을 역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와이오밍주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으로, 연준(Fed)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도가 높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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