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SK D&D)의 자산운용 전문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 Investment, 이하 DDI)의 상장리츠인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상장 이후 첫 자산으로 1만3000평 규모의 ‘백암 복합물류센터’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본 자산을 960억 원에 매입했으며, 부대비용을 포함한 총사업비의 규모는 1170억 원이다. 본 자산의 편입 후에도 공모가 5000원 기준으로 연 6% 수준의 배당을 주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며, 현재 검토 중인 신규자산 편입과 함께 연내 주주배정 후 유상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리파이낸싱 시점은 3여년 남아 있으며, 신규 자산이 경쟁력 있는 조달 금리 조건이기 때문에 금리인상의 리스크에 잘 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스폰서인 SK디앤디가 개발하는 우량자산뿐만 아니라 시장으로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우수한 자산을 편입해 규모를 확장할 것이며, 국내 부동산 시장을 넘어 우량 해외자산 투자도 적극 검토하겠다. 이로써 오피스·물류센터·호텔·리테일 등을 아우르는 비주거 부동산 통합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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