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는 3일 오후 신재생에너지 O&M 전문 기업 디씨앤씨에이 및 신재생 에너지 서비스 전문기업과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디앤디는 발전 자원 매입 총괄 및 전력 중개사업을 담당하고, 디씨앤씨에이 등은 매입한 발전소의 설계, 구매,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전 영역에서 최적의 품질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은 SK디앤디가 개발 및 EPC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에서 종합 전력중개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SK디앤디는 운영 중인 가시리, 울진 등 육상풍력 발전소,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운영 역량을 더해, K-RE100, 발전량 예측 및 입찰 등 다양한 사업 모델로 확장하는 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가 필연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 중개사업은 전도유망한 시장”이라며 “특히 SK디앤디는 종합 전력 중개 플랫폼을 선도하는 솔루션 기반의 사업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 자원의 규모의 확장과 동시에 우수한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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