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는 전날 오후 신재생에너지 O&M 전문 기업 디씨앤씨에이와 신재생 에너지 서비스 전문기업과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디씨앤씨에이 등은 매입한 발전소의 설계, 구매,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전 영역에서 최적의 품질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K디앤디는 제주, 충남 지역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총 100MW의 태양광 발전소 매입을 추진한다.
이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5년 내에는 1GW 규모의 발전 자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은 개발 및 EPC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에서 종합 전력중개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는 게 SK디앤디의 설명이다.
SK디앤디는 태양광, 육상풍력, ESS 등 전 분야에 걸쳐 규모를 확장하며 신재생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 중개, 수소연료전지,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가 필연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 중개사업은 전도유망한 시장”이라며 “특히 SK디앤디는 종합 전력 중개 플랫폼을 선도하는 솔루션 기반의 사업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 자원의 규모의 확장과 동시에 우수한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