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소상공인 전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펀다(대표 박성준)가 다음달 온라인 셀러의 매입 자금을 조달하는 ‘펀다 BNPL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셀러의 현금 유동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동대문 도매상으로부터 의류 상품을 매입하는 대다수 온라인 셀러들의 경우 온라인에서 주문이 발생하면 해당 품목들을 동대문에서 당일 사입하여 고객에게 배송해 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의류 사입 비용은 대부분 당일 결제를 해야 하므로 장사가 잘 될수록 사입 자금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상품 배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매출이 상승 추세에 있어 사입해야 하는 상품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셀러들에게 뚜렷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펀다는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 모형과 IT 역량을 활용해 기존 소셜커머스 선정산 서비스를 온라인 셀러 대상의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로 확대 제공하여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셀러들에게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펀다 BNPL 서비스’는 △온라인 셀러 상품 사입 및 정산 △사입 상품 리스트 자동화 및 검수 △사입 상품 외상 구매 제공을 통해 온라인 셀러가 사입부터 대금 지급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펀다는 소상공인 전문 온투업체로 지난해 8월 온투업 등록을 완료했다. 펀다는 오프라인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 신용 대출 서비스와 소셜커머스 선정산 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온라인 셀러 사업 특성상 물량 확보를 위한 자금조달이 매우 중요한데, 기존 선정산이나 신용대출로는 자금조달 니즈를 완전히 해결하기 어려웠다”며 “금번 펀다 BNPL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셀러 사업자들이 앞으로 사입 자금 조달 걱정 없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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