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문 P2P 금융기업 펀다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상환을 유예해주는 ‘착한 투자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원금 유예 대상 상점은 펀다나우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전국의 소상공인이며, 유예 기간은 1월 18일부터 2개월이다.
사전에 진행된 착한 투자자 캠페인 의향 조사에서는 1633명(응답자의 90%)의 투자자가 이번 캠페인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캠페인 신청이 시작되고 1시간 만에 신청 접수가 300건을 돌파했다. 캠페인 참여한 투자자들은 기 투자금에 대한 원금 상환을 2개월 간 유예하는 것에 자발적 동의함으로써 본인이 투자한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것에 동참하게 된다.
착한 투자자 캠페인 참여 신청은 12일 0시까지 진행되며, 6일까지 신청하는 얼리버드 투자자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펀다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펀다는 소상공인 전문 금융기업으로서 2015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2만 여 투자자와 함께 3000개 이상의 전국의 지역 상점에 2400억원 이상의 중금리 대출·투자를 연결하며, 금융 소외계층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신용등급이 아닌, 실제 매출 기반의 신용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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