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기보는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북구지회에서 구호품을 전달했다. / 사진제공=기보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이 온누리상품권과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20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북구지회(지회, 지회장 이재택)에서 진행됐다.
이날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 이광열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이재택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행사에 앞서 관할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마스크 1340개, 자가진단키트 240개 등을 기부받아 지회에 전달했다.
또한 기보와 보증거래 중인 대구광역시 제과명장 박기태 대표와 연계해 ‘빵장수 소보로 단팥빵’ 210박스를 기부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목련모자원에 도서기증과 기부금 후원, 미망인모자복지회 방역봉사활동, 산격종합사회복지관 후원, 북구새마을회 후원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대구지역에서 직원들이 뜻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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