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측은 “중소기업의 기술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신기술평가시스템(AIRATE) 운용과 기술거래플랫폼(Tech-Bridge)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기술거래플랫폼(Tech-Bridge)은 연구소.대학 등 공공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이전대상기술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도입 희망기술을 서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총 4732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등 기술거래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2019년 8월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식재산공제는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다.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와 중소기업의 R&D 안전망 구축에 일조를 해왔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가입 기업 수 약 1만1000개, 누적 부금수납금액 약 1200억원에 달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게 기보 측의 설명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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