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온스타일(대표이사 윤상현)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가 최근 누적 주문금액 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론칭 이후 약 1년 간 누적 시청 수는 2000만 건, 방문 고객 수는 1000만 명을 훌쩍 넘겼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27년 넘게 쌓아온 영상 기반 쇼핑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차별화된 라이브커머스 제작 노하우가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이다.
CJ온스타일 ‘라이브쇼’는 지난해 2021년 약 60억 원에 머물던 월 평균 주문금액이 올해 약 100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 속도가 가팔랐다. 올해 5월 주문금액과 시청자 수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규모로 증가했다. 충성 고객과 애청자 규모를 가늠하는 잣대인 방송 알림 신청 건수도 15만 명에 달한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쇼의 성공 요인으로 '전문적인 라방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꼽았다. CJ온스타일이 고유 IP(지적재산권)로 육성 중인 콘텐츠 커머스 '브티나는 생활'은 론칭 약 3개월 만에 총 시청 100만 건과 총 주문금액 50억 원을 넘겼다. 지난달에 친환경 세제 '블랑101' 판매 방송은 한 시간 만에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역대 최대 주문 금액인 약 7억 원을 기록했다.
라방의 특장점인 쌍방향 고객 소통이 강화된 기획 프로그램에도 고객 호응도가 높다.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엣지쇼'는 1년도 안돼 주문금액이 100억 원을 넘겼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자사는 책임감 있는 판매, 신뢰도 높은 방송을 추구하며 고객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는 운영 전략을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유통 채널로 인정받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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