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이만열)이 주식워런트증권(ELW‧Equity Linked Warrant) 279개 종목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ELW는 특정 종목 주가나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KOSPI‧국내 종합주가지수)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Call) 207종목과 풋(Put) 3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경계현) ▲셀트리온(대표 기우성) ▲현대모비스(대표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조성환)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콜옵션은 추후 어떤 자산이 오를 것이라 예상하고 지금 가격대로 사는 것을 말하며, 풋옵션은 떨어질 것이라 보고 나중에도 지금 가격대로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ELW를 거래하려면 우선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산하 금융투자교육원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신규 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 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 가입 시 신규 상장 종목과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 정보, 조사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ELW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해당 금융상품은 자산 가격 변동과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이 100%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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