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이만열)이 HDC신라면세점(대표이사 김대중·고낙천)과 손잡고 ‘간편 결제’ 서비스를 내놨다.
이에 따라 전국 오프라인(Offline·실재 공간)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 ▲김포공항점 등 5개 지점에서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미래에셋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켜고 면세점 내에 비치된 태그 단말기에 아이폰 상단을 가져다 대면 1~2초 만에 결제가 완료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페이의 신라면세점 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미래에셋페이 앱을 내려받은 뒤 결제 수단까지 등록 완료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신라면세점 ‘S.Reward 2만 포인트(약 20달러 상당·조기 마감 가능)를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 정책에 발맞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면세점에서 미래에셋페이로 보다 좋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간편한 결제 방식으로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페이는 아이폰 전영 NFC 간편결제 서비스로, 아이폰에서 별도의 액세서리(accessory·장식품) 부착 없이 앱 구동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가 없어도, 기존에 보유한 신용·체크 카드 등록만으로도 결제 가능하다. 현재는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에서 NFC 결제가 되도록 개발 중인 상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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