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I채권은 환경 또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하는 사업에 조달자금을 사용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및 지속가능채권 등을 말한다.
SRI채권 종류별로는 사회적채권이 159조원(80%)으로 가장 많고, 녹색채권(19조2000억원), 지속가능채권(21조7000억원)이 각각 약 10%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 SRI채권 상장법인도 200사를 돌파했다. 이는 SRI채권이 최초로 상장된 2018년 대비 41배 증가한 수치다.
또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사회적채권과 지속가능채권 발행도 증가했다.
SRI채권이 상장돼 있는 전세계 거래소들 중에서 한국거래소는 상장잔액 기준으로 11위다.
SRI채권 종류별로는 전세계 거래소들 중에서 녹색채권은 15위, 사회적채권은 5위, 지속가능채권은 10위를 차지했다.
거래소는 "정부의 지속가능금융 정책수행을 지원하고, 시장참여자들의 사회책임투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책임투자채권의 범주에 속하는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이 올해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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