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8일간 진행한 ‘저금통위드(with)세븐일레븐’의 사전 접수에는 26만2618명이 넘는 고객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측은 “첫 브랜드저금통의 파트너사인 세븐일레븐의 할인 쿠폰과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고객이 새로운 저금통 저축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세븐일레븐 편의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1만명에게 제공하는 한정판 굿즈 ‘죠르디 피크닉 매트&파우치’의 매력이 흥행 비결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사전 신청한 고객의 저금통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저금통위드세븐일레븐으로 전환된다. 저축액 구간에 맞춰 세븐일레븐에서 구입 가능한 삼각김밥, 도시락, 라면 등 아이템이 노출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휴사와 파트너적금을 출시해 뱅킹과 커머스의 결합을 시도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저금통의 흥행으로 다시 한번 플랫폼 영향력을 입증했다”며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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