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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연 최대 5% 적금’ 출시 이틀 만에 10만좌 돌파

기사입력 : 2022-06-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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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최대 연 5.0%를 받을 수 있는 ‘코드K 자유적금’이 출시 이틀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케이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케이뱅크는 최대 연 5.0%를 받을 수 있는 ‘코드K 자유적금’이 출시 이틀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케이뱅크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닫기서호성기사 모아보기)는 최대 연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코드K 자유적금’이 출시 이틀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1일부터 1만좌 한정 우대금리 연 2.0% 이벤트(1년 연 4.6%, 2년 연 4.7%, 3년 연 5.0%)를 실시한 바 있다. 해당 이벤트는 애플리케이션(앱) 공지 만으로 2일 자정까지 10만4229좌를 기록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인 ‘챌린지박스’의 금리를 최고 연 2.6%에서 연 3.0%로 0.4%포인트(p) 올렸다. 기본금리 연 1.5%에 목표일까지 모으기를 성공하면 우대금리 연 1.5%가 적용돼 연 3.0%의 이자 받을 수 있다.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는 3년 기준 연 3.50%, 1년 기준 연 3.00%로 인상했다. 복잡한 우대 조건 없이 가입만 하면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을 위한 혜택도 있다. 케이뱅크는 100% 비대면 상품으로 10분 이내에 휴대폰으로 한도 확인 가능한 개인사업자 대출인 ‘사장님 대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신규로 사장님 대출을 받는 고객 모두에게 한 달 이자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첫 달 이자를 내면 다음 날 냈던 이자금이 그대로 입금된다. KT의 소상공인 간편 매출 관리 앱인 ‘KT 세모가게’도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케이뱅크가 공개한 캠페인 영상에는 부자가 되고 싶은 고객의 솔직한 목소리와 함께 케이뱅크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부자를 꿈꾸는 다양한 고객들의 모습을 담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와 케이뱅크를 통해 고객들이 부자가 돼가는 과정을 함축했다. 케이뱅크의 브랜드 슬로건인 ‘메이크 머니(make money)’와도 콘셉트와 의미를 일치시켰다”며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 예금상품을 내놨던 케이뱅크가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적금 상품도 내놓으면서 부자가 되고 싶은 고객들의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부자가 되는 습관과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부자 될 권리를 지지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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