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코넥스 기업의 원활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전상장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발표한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5월 말부터 시행한다.
‘이전상장 컨설팅’은 IPO(기업공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코넥스 기업의 경영투명성 및 기업계속성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코넥스 기업이 향후 코스닥 상장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는 거래소가 코넥스 기업의 내부통제시스템, 지배구조 등을 우선 점검하고, 2단계로 법률·회계 등 전문 영역은 외부 전문가를 통해 추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16개사를 선정해서 이전상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코넥스시장이 초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프리 코스닥(Pre-KOSDAQ) 시장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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